
「그딴 세속적인 속세의 욕망 따윈 없어.」
자, 다른 인간들이 클럽이나 무도회장 또는 룸 소파에서 이 빌어먹을 사랑이니 치정 이별 원한 어쩌구 남녀 교양 막장 멜로에 대해 참으로 한 치 앞 못 보고 왈구왈부 닭짓거리를 할 때, 우리 MONK 구도자 캐릭터는 가장 편안한 소파 침대 집 한구석 등짝에 기대 천고마비의 사계절 대자연의 우주가 베푸는 절대적인 이치를 조용히 해탈하는 걸 초이스 하실 겁니다! MONK 동지께서는 애시당초 속세 지옥 불바다의 뻔한 시나리오 따위는 다 훤히 꿰뚫고 달통한지 오래며 이딴 세치 혀로 입방아나 쯧쯧 찧어대는 한가한 범부들 따위가 이 귀하고 영험한 청정수련 지역을 어지럽히고 소중히 닦아올린 이 도력 내공 수행 성과를 헤집어 망치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MONK 스님의 이 고결한 개인 프라이빗 벙커 스페이스 공간은, 이들의 최후 보호막 결계이자 고고한 절대 성역 불가침 수미산 성벽! 그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절대 진입 불가! 그리고 조금이라도 선을 넘는 발자국이 침입하는 순간, 저들은 깊은 영혼 밑바닥에서 치솟고 조여드는 질식과 환멸감을 느끼게 됩니다! MONK 동족들은 이처럼 서로 진상을 떨거나 감정적 부채에 치덕 치덕 얽매이지 않고 달라붙는 진흙 거머리 신세를 지양합니다! 그들의 시각과 범우주론적 세계관 속에선 자연의 모든 사물 피조물은 각자 알아서들 각자만의 독자적이고 독립적인 "나만의 궤도"를 타고 도는 법이니까요! 태양계 저~기 토성이나 은하계 은하수 반대편 행성들도 다 지들끼리 안 부딪치고 사이좋게 수십억 km 떨어져서 안전거리 미확보 과실 치사 없이 조화로운 코스모스를 구축하고 잘만 처 돌아가는데, 대체 왜 너네 닝겐 인간들은 그렇게 못하고 지랄염병들이냐는 겁니다.
30문항, 3분, 완전 무료